시티즌코난 악성앱 탐지 시 삭제 방법과 대처 요령

경찰청 추천 앱인 시티즌코난이나 피싱아이즈로 스마트폰을 검사했는데, 갑자기 화면이 시뻘겋게 변하며 “악성앱이 발견되었습니다!”라는 경고창이 떠서 심장이 철렁 내려앉으셨나요?

“내 계좌에서 이미 돈이 다 빠져나간 건 아닐까?”, “내 연락처가 다 털렸으면 어떡하지?” 하며 극도의 패닉에 빠지셨을 그 마음, 충분히 이해합니다.

하지만 지금 당황해서 우왕좌왕할 시간이 없습니다. 악성앱(전화 가로채기, 원격 제어 앱 등)이 발견된 즉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피해를 0원으로 막을 수도, 전 재산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.

여러분의 금융 구조대 로앤맵(LoanMap)이 악성앱 탐지 시 즉각 삭제하는 방법과 2차 피해를 막는 필수 대처 요령을 단계별로 확실하게 알려드립니다.

 

1단계: 즉시 ‘비행기 탑승 모드’로 전환하세요

가장 먼저, 그리고 가장 시급하게 해야 할 일은 내 스마트폰의 모든 통신망(와이파이, 모바일 데이터)을 끊는 것입니다.

발견된 악성앱이 ‘원격 제어 앱’일 경우, 범인이 지금 이 순간에도 내 스마트폰 화면을 지켜보며 조종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스마트폰 화면 상단을 쓸어내려 빠른 설정 창을 연 뒤, 비행기 모양의 아이콘(비행기 탑승 모드)을 눌러 활성화하세요. 통신망이 차단되면 범인은 더 이상 내 폰에 접속하여 개인정보를 빼가거나 자금을 이체할 수 없습니다.

2단계: 시티즌코난 앱 내에서 즉시 삭제하기

인터넷을 차단했다면 이제 내부에 침투한 적을 제거할 차례입니다.

  • 시티즌코난(또는 피싱아이즈)의 탐지 결과 화면을 보면, 붉은색 경고와 함께 설치된 악성앱의 이름 목록이 나타납니다.
  • 목록 우측에 있는 [휴지통 모양 아이콘(삭제)]을 하나씩 터치합니다.
  • “이 앱을 제거하시겠습니까?”라는 팝업창이 뜨면 ‘확인’을 눌러 완전히 지워줍니다.

3단계: 휴지통을 눌러도 삭제가 안 된다면? (강제 삭제법)

독종 악성앱들은 사용자가 마음대로 지울 수 없도록 스스로에게 ‘기기 관리자 권한’을 부여해 놓습니다.

이럴 때는 휴지통 아이콘을 눌러도 삭제가 되지 않고 오류가 납니다. 당황하지 말고 아래 방법으로 강제 해제해야 합니다.

  1. 스마트폰의 [설정] 앱을 엽니다.
  2. [생체 인식 및 보안] (또는 [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]) 메뉴로 들어갑니다.
  3. [기타 보안 설정] → [기기 관리자 앱]을 찾아 누릅니다.
  4. 악성앱(주로 택배회사, 정부기관, 모바일 백신 등을 사칭함)이 체크되어 있다면 체크를 해제하여 권한을 비활성화합니다.
  5. 권한을 빼앗은 후 다시 시티즌코난으로 돌아가 삭제를 시도하면 정상적으로 지워집니다.

※ 만약 이 방법으로도 삭제가 안 되거나 불안하다면, 스마트폰 내 중요한 사진이나 연락처만 백업한 뒤 ‘공장 초기화(디바이스 전체 초기화)’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완벽한 해결책입니다.

4단계: 다른 폰으로 경찰(112)과 은행에 신고하기

내 폰에서 악성앱을 지웠다고 끝이 아닙니다. 혹시 모를 금전 피해를 막아야 합니다. 이때 절대 감염되었던 내 스마트폰으로 신고 전화를 걸어서는 안 됩니다. (숨어있는 다른 가로채기 앱이 있을 수 있습니다.)

반드시 가족이나 지인의 스마트폰, 혹은 일반 유선 전화를 빌려 112(경찰청) 또는 1332(금융감독원)에 전화해 “악성앱이 깔렸었다”고 알리고, 본인 명의 계좌에 대한 ‘일괄 지급정지’를 요청하여 범인이 돈을 빼가지 못하도록 수도꼭지를 잠가야 합니다.


🔍 악성앱 사태 진정 후, 이제는 ‘예방’에 집중할 때입니다.

급한 불은 모두 끄셨나요? 이번처럼 아찔한 위기를 다시 겪지 않으려면, 수동으로 검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나의 기기 상황에 딱 맞는 자동화된 보안 솔루션을 선택해야 합니다. 로앤맵의 [핵심 비교 가이드]에서 완벽한 방패를 골라보세요.

악성앱을 지웠는데도 계속 불안합니다. 어떡하죠?

가장 확실하고 마음 편한 방법은 스마트폰 서비스 센터(삼성전자, 애플 등)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기를 ‘공장 초기화’하는 것입니다. 초기화 전 중요한 연락처와 사진은 안전한 곳에 백업해 두세요.

제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?

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둔 상태에서는 인터넷 뱅킹이 되지 않습니다. 반드시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나 PC를 이용해 ‘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(어카운트인포)’에 접속하여, 나 몰래 개설된 계좌나 대출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.

신분증 사진이 스마트폰에 있었는데 털렸을까요?

원격 제어 앱이 깔려있었다면 앨범 속 신분증 사진이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. 이 경우 즉시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분증 분실 신고 및 재발급을 신청하시고, 금융감독원 ‘파인’ 포털에서 ‘개인정보 노출자’ 등록을 하셔야 추가 대출 사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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